[통계로 통하다 2023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 -아이리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주식회사 아이리포에서 나온 [통계로 통하다 2023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편] 도서 입니다. 

2023년 버전으로 새로 개정된 책인데요, 본 책은 필기책을 구입하면 기출문제 제 2회~5회와 동영상 강의+모의고사 2회분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리뷰에서 대부분의 책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부분보단 제가 느낀 아이리포만의 차별화된 부분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출처 : 알라딘 도서

보통 자격증 문제집은 두꺼워서 도서관이나 카페에 갖고다니며 공부하기 힘들잖아요? 문제집에 노트에 노트북과 개인 짐까지 들고다니면
어깨가 참 아팠는데, 아이리포의 빅분기 필기 문제집은 센스있게 제1,2과목과 3,4과목 총 2권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큰 두꺼운 책 한권을 따로 제본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1-2과목/3-4과목 두권으로 분리됩니다. 이전에 다른 자격증 문제집을 풀 땐, 과목별로 분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제가 칼로 직접 문제집을 자르고 테이프로 묶어서 공부했었는데 아이리포 빅분기는 공부하는 학생입장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자격증 공부하실 때 무엇을 가장 먼저 보시나요?

저는 책 구입 전 가장 자격증 시험 출제 사이트에 들어가 시험에 관한 정보를 찾아봅니다.

그래야 어떤 과목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더 신경써서 공부해야하는지 알 수 있거든요! 더 집요하게는 매회 기출문제를 보거나 다른 선생님들께서 찍어주신 리뷰 영상을 보면서 몇 과목에 몇개에 문제가 출제되었는지도 세어 본답니다.

그런데 제가 아이리포 빅분기 책을 보고 가장 놀랜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과목 및 챕터별 출제 문항 수

문제집을 열면 보이는 "제 2회~5회 빅데이텁 분석기사 필기시험 출제 문항 수" 

와..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바로 볼 수 있게 정리해놓다니.. 정말 놀랬습니다. 자격증 문제집 치고 비인기 과목이나 문제집 수가 별로 없는 자격즉 분야다 보면 생각보다 정리가 안 되어있는 자격증 문제집도 있거든요. 역시 빅분기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책 답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통해 물론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학습할 수 있지만, 자격증 시험의 목표는 "자격증 취득"이잖아요?

무조건 합격해야 취득으로 이어지는거죠. 그럼 공부 방법도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 방법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 방법 중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기출문제" 이전 시험에선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어떤 문제가 얼마나 출제되었는지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내가 그걸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하다보면 정작 문제 풀기전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문제집에서이미 다 정리가 되어 나온다니, 얼마나 효율적인가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에겐 정말 반가운 그리고 계속해서 확인해야하는 중요한 페이지입니다 ^_^!! 자격증 공부하시는 분들 형광펜으로 최다빈출 파트는 형광색으로 표시해가시며 중점적으로 공부하는거 국룰이죠? 

 

 

똑같은 비전공자인데 합격하는 사람은 뭐가 다를까?

아이리포의 빅데이터 분석기사는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를 위한 빅데이터분석기사 바이블"이라구요. 

저는 고등학생 당시 문과에서 대학 진학 후 처음으로 컴퓨터 공학 전공을 공부하며 컴퓨터 공학 각 수업에서 어떤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어떤 흐름을 따라 공부해야하는지 갈피를 못 찾아 전공 수업이 어려운 적이 많았습니다. 큰 흐름이라도 먼저 알고 간다면 공부하기 더 수월할텐데 생각하며 혼자 답답했던 적이 많았죠. 빅분기를 공부하시는 비전공자분들도 비슷한 답답함을 느끼실거라 생각해요.

이 챕터에선 어떤 부분을 먼저 생각하고 공부해야 내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그래서 지금 이 기술을 공부하는 이유는 뭐지? 뭘 위해서?
이러한 답답함은 느낄 당시엔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그냥 내가 공부를 안 해서 드는 생각일까 하지만,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할땐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로서 정말 필요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부분에 대해 길게 이야기한 이유는 본 책에서 이런 답답함을 느낄 비전공자를 위한 배려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각 챕터의 맨 앞장마다 "들어가기 전"이라는 단락이 반겨준다

바로 각 챕터 앞페이지마다 작성되어있는 "들어가기 전에" 라는 단락인데요, 우리가 궁금함을 느끼는 이 단원의 목표, 공부 이유 혹은 어떻게하면 이 챕터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지 비법이 담겨 있습니다. 합격자만이 아는 그 합격비법을 먼저 듣고 공부할 챕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위 표 역시 챕터의 "들어가기 전에" 단락 모습 입니다. 챕터마다 중요도가 다르고, 어떤 부분을 위주로 공부해야 고득점이 나오는지 다르기 때문에 분량과 비법 내용이 다릅니다. 누군가는 문제 풀이를 중요시하며 이 부분은 읽지 않고 건너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책을 만드시는 분들은 책을 절대! 대충 만들지 않을 뿐더러 작은 조각 글이라도 그 글을 쓴 이유가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이 작은 글 역시 작성자분은 공부하는 사람이 합격하길 바라며 써져 있는 글입니다. 저는 이걸 읽고 이 챕터에서 중요하게 바라볼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공부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엔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요! 돈까지 내며 응시하는 자격증 시험, 무조건 합격해야하는 자격증 시험에서 적은 투자로 큰 효과를 얻는 것도 바쁜 현대인으로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놓치는 부분이 없는 구성 

문제집 내부 모습을 보여드리며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보통 컴퓨터 및 공학 과목의 자격증 공부를 하다보면 학생들이 문제집에서 중요하게 바라보는 부분 중 하나가 이 "복잡한 내용을 얼마나 보기 쉽게 정리했나" 일 것 같아요. 문제집을 만드시는 분들의 중점 포인트도 같을 것 같구요. 다수의 책들이 그러하듯 본 책에서도 표와 적절한 그림을 통해 처음 보는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두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출문제를 따로 인터넷으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게 문제집에 복원 내용들을 직접 넣어놓은 부분이 만족스럽습니다. 기출문제는 정말 정보력 싸움인데 문제집에 내장되어있으면 피곤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모의고사 2회분과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처음 보는 내용들을 공부하는데 외롭지 않게 합격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하겠다는 아이리포의 응원이 느껴집니다. 

 

2023년 새롭게 출간된 아이리포의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출판사인데 책 구성 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쓰신게 느껴집니다. AI가 실생활에 많이 응용된 사례가 많아지면서 빅분기 분야도 더 인기도 많아지면서 자격증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돈 주고 시험 보고 문제집도 사는거 무조건 합격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문제집 고민중이시라면 아이리포의 빅분기 바이블 리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